다섯 번째 리뷰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저자 : 김민영 내가 알기로 1세대 게임 판타지 소설 물론 검색해봤을때 스릴러 쪽의 일반문학으로 되어 있지만 PC 통신 이후 이 소설을 접했던 사람들은 이 책이야 말로 현재 게임 판타지들의 원류란 것을 안다.(물론 내피셜이다...) 한 때 게임 판타지는 일명 겜판이라고 불리면서 양판소에 빗대어 가벼운 소재에 재미를 추구하고 찍어내듯 비슷한 소재 및 스토리로 많은 욕을 먹었지만, 요즘은 그래도 꽤나 자리 잡은 상태로 보인다. 이 책은 애초에 스릴러라고 소개될 정도로 진중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는데 게임을 소재로 한 판타지, 게임과 현실간의 살인 사건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다루면서 내용을 풀어나간다. 처음 봤을 땐, 항상 작품 하나를 다 읽고 오는 여운이 너무너무 진..